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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리멤버" REMEMBER 2022 감상평

by jamesjo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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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의 계획, 복수를 위한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60년의 계획, 복수를 위한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줄거리

“부서진 차… 손에 묻은 피… 권총 한 자루…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거지?”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한다.

 


 그는 알바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아르바이트생 인규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원래 이런 사람이었어요? 정체가 뭐예요 도대체?! 같이 접시 닦던 사람 맞아요?”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의 CCTV에 노출되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
 경찰은 수사망을 좁혀오고 사라져 가는 기억과 싸우며 필주는 복수를 이어가는데…
 
 60년의 계획, 복수를 위한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주연배우

이성민 남주혁
 

주연배우들의 연기대결

'한필주'역할로 알츠하이머 병을 않고 있는 80세 노인 나이에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최고령 아르바이트생으로 프레디라는 닉네임으로 고객응대를 하면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복수를 실행하는 배역에 대해 이성민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쉽지 않은 선택이었고, 많은 부담이 되었지만 일단 시나리오가 재미 있었고 한번 정도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작품을 하게 되었다."

 

 

또한, 그는 80대 노인이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아침마다 다른 배우보다 일찍 나가서 2시간 동안 분장하고 구부정한 자세를 연기할 때만 해야 하는데 습관적으로 일상에서도 그렇게 다닐 정도로 과몰입하여 목디스크가 생길 정도로 배역에 몰입하는 열정을 보였다.

'인규'역할로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처절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복수에 휘말리게 되는 20대 동료 이야기를 녹여낸 배우가 바로 남주혁이다.

그는 일단 평범한 20대 청년 연기를 하는데 있어 오히려 평범한 연기를 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고 고뇌하였고, 배역 '인규'라는 관점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서 집중하고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감상평

친일파를 처단하는 가장 국내 정서에 맞는 이야기를 녹아내린 작품이다.

"리멤버"는 외국 동명 영화를 모티브로 가지고 한국사에 맞는 친일파를 소재로 과거 아픔을 지닌 노인이 현대시대에서 친일파를 향한 처절한 복수를 한다는 점에서 현재 살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과거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고, 되새기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공감과 여운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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